남편과 월말 부부로 지내며 독박 육아에 전념하다가
문득 인포메일 때 오유가 생각나서 가입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이는 하나에서 셋이 되었고
남편은 여러 번의 국내외 장기 출장을 거쳐
매일 점심 도시락을 챙겨가게 되었네요.
꼬꼬마 큰 아이는 어느덧 고3이 되었습니다.
저도 이젠 건강 문제로 본업은 접고
그림 작업하면서 소소하게 수익 내고 있고요.
지난 시간 이런 저런 큰 일도 많았고
이제는 조용히 규모가 줄어드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유에 머무르시면서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들 나눠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운영자님, 잘 지내고 계시죠?
언제 어디서나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모님이 거두신 길냥이들 그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