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윤석열 대통령 사태를 보니

이회창이 떠오르네요

경기고 서울대 법대 여당총재 1당총재 국무총리 대법관 감사원장

그야말로 기득권의 중추인 이회창이 왜 대통령 되기에 실패했냐면

제가 보기에는 독선이었습니다

첫째로는

자기와 반대세력을 지지하거나 그 세력이면

이회창은 무조건 급진종북좌파세력으로 규정하고 독단적으로 굴었습니다

한창 노풍이 불때도

노대통령을 급진종북좌파세력으로 규정하고 독단적으로 선거운동을 했죠

노대통령이 급진종북좌파면 

노통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마찬가지가 되죠

이런 이분법적인 언행이

노통지지세력은 물론

중도층에서도 등을 돌리게 만들었죠

둘째는 오만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15대 국회 16대 국회 모두다

당시 이회창 총재의 한나라당이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다수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회창 총재는 단 한번도 제대로 협조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IMF외환위기때도 그러했고

임기말 국무총리를 두명이나 탈락시킨 일화

김대중 대통령 탄핵안 추진 등

정말 법률안한건

임명안한건

예산안한번

제대로 협조해준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반DJ정서에만 등을탄

오만은

김대중 노무현 민주당 지지세력은 물론

중도층도 등을 돌리게 만들었죠

이외에도  이회창이 이렇게 했으면 대통령이 됐을거라는 생각도 있는데

그건 주제와 맞지않아 생략하겠습니다

어쨌든 윤대통령을 보며

이회창의 독선과 오만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