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원은 3살 아이, 남편, 저 저는 근무지 이동이 비교적 쉬운 교육공무원 남편은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부부합산 소득 9천 조금 안되구요  자가는 지금 지방에 대출 70% 끼고 2017년에 매매한 당시 신축 33평 집이 있습니다

 구매당시 1층이라 분양가가 저렴해서 약 2억2천에 매매하였습니다 지금은 같은 동이 매매 시세가 하한가 3억 3500~ 상한가 3억 9000 으로 되어있습니다 

 원래는 아이 중-고등학교때쯤 남편 직장이 있는 광역시 쪽으로 옮기려고 했었는데요 그 지역에 시부모님 계신 아파트가 재건축 확정이 되어서 지금 사업 시행자 지정고시?? 까지 되어있는 상태이구요 시부모님께선 시골로 들어가실 계획이라 나가실때 지금 갖고 계신 아파트에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재건축 특성상, 언제 완공되어 입주를 할지는 미지수이고 지금 당장 남편의 통근이 너무 길어 (출근시간 교통 체증으로 한시간 반정도.. 유류비 한달 40만원대) 그 지역으로 당장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그 지역이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보다 확실히 시세는 비싸서  평수를 줄여서 매매를 하거나 같은 평수의 전세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자가 매매가랑 비슷)  부동산은 한치 앞도 모른다고 하지만  지금 갖고 있는 자가를 시세 차익을 조금 보고 매매후에 광역시 전세로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재건축 완공되고 입주할 때 이사를 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지금 이사가는 광역시 매매는 너무... 도박같기도 하구해서요^^; 

답을 얻으려는건 아니고 혹시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