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스토리텔링이 없다..
다른 모든걸 넘어가고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느끼는건..
음악적 전문가 할 수 있으신 분들이 나와서 한마디씩 해주시는 것들..
한국의 스티비 원더, 음악으로 감정 압도 하는 사람, 음악으로 날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사람,
온 몸에 전율이 느끼게 하는 사람, 한이 많은 사람
이런 찬사보다 더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건.. 노래 한소절 한소절에 다가오는 전율..
그리고 그걸 보며 느끼는 청중들을 보며 나만 느끼는게 아니구나 하는 공감..
바쁜 일상에서 매일 인스턴스 음식만 먹다 엄마의 사랑이 남긴 따뜻한 국한그릇이 내 가슴과
마음의 빈자리를 채우듯이..
온 몸에 소름이 돋아난듯한.. 진짜 중요한 걸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들..
백곡의 히트송 보다는 진심이 남긴 라이브 한번이 더 많은 감동을 준다는 사실..
이런 모든 생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사람,
내가 힘들때 날 위로해주는 사람,
내 삶을 다시 보게 하는 사람,
날 감동시키는 사람,
그런 사람이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나는가수다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