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룸 빌라 지하에 있는 방에 살아요..

그래서 계단 내려오는 소리가 울려서 잘 들리는데 

특히 밤에는 더 잘들려요..

지금 시간 12시 5분...

건너방 사는 인간이 뭔가 또각거리는 소리를 내는 신발을 신은 저와 다른 염색체를 가진 인간을 델구 

자기 방으로 가네요..

ㅅㅂ........아마.....둘이서 컴터 앞에 앉아서 오유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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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눈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