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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네이버밴드에서 중학교 여동창과 썸을 타고있네요
게시물ID : gomin_1533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kY
추천 : 13
조회수 : 2057회
댓글수 : 147개
등록시간 : 2015/10/13 12: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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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다오면 카스니 밴드니 정성스레 올리길레 그냥그런가보다 했어요 
밴드에 중학교 동창모임있길래 이거모야 했더니 전에 사진올린거랑 사람들 댓글남긴거 보여주더라고요 
그런데 남편사진에 제가 없어요 어딜놀러갔다오면 자기독사진 아니면 풍경사진들로만 올리고 은근히 기분나빠서 한마디 했더니
잘나온걸로만 올린다고 하더라고요 넌 이상하게 나왔다면서 
어제도 남편자길래 이번에 놀러온 바다 사진 어케올렸나 해서 밴드 들어가봤습니다 
남편 사진마다 꼭 댓글남기는 여자가 있더라고요 
여자 "왜 풍경사진뿐이야 
남편 니가 모델해라 
여자 같이놀러가자구? 니 와이프 무섭다며 
남편 ㅋㅋ 

여자 오늘 내생일이야 
남편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찍은 장미사진올리며 
    생일축하해 
이런식으로 대화나눈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그동안 남편이 와이프 무섭다고 동창회가서 주절거린걸까요?
그리고 저랑 다녀온 에버랜드 장미축제사진을 왜그여자 생일축하한다면서 올린건지 
잘보니 에버랜드 장미축제다녀온사진에도 저는 없어요 

너무 의심되서 쭈욱 밴드보는데 그여자는 꼭 우리남편 사진에만 댓글을달아요 
여기 음식 넘맛있어보인다 
나도사줭 
 
모이런식으로료 

보다보다 너무 열받아서 
남편이랑 대판 싸웟어요 
남편은 제카톡엔 답장도 없고 
문자해준적도 
직장에서 늦게오면 어디내고 전화한적도 한번도 없어요 
무뚝뚝해서 그러려니 햇는데 
다른 여자동창들 몸살났다면 약사다줄까
부터 시작해서 어찌나 다정다감한지 
눈물이  막 쏟아지고 죽고싶네요 
결혼 십여년 모하러 이때까지 이고생을 햇을까란 생각도 들고요 
늘 무심하고 무뚝뚝한남자가 사실은 나한테만 이런거였구나란 생각에 죽여버리고 나도죽고싶네요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건가요 
모텔가서 꼭 섹스를 해야만 불륜인지 
이런건 그냥 넘어가줘야되는건지 
의심하는 저만 이상하고 미친여자로 몰아가는 남편 
너무 속상한데 어디가서 챙피하니 이야기할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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