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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의 친구가 사고침.jpg
게시물ID : humordata_15330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젊은천사
추천 : 10
조회수 : 2710회
댓글수 : 183개
등록시간 : 2014/05/18 23:49:57

[사건의 발단]

올 초에 여친님께서 친구분들과 제주도 여행을 같이 감

한창 필름 사진기 매력에 홀딱 빠져서 FM2를 들고 간게 화근

여행지에 갔을 때, 

친구중에 은근 자랑하는걸 좋아하는 친구 A양이 

남친에게서 빌려온 DSLR을 가져 와서 자랑신공을 여친님의 필카를 캐 무시를 함

평소에 루이비의 똥 가방에도 별 관심 없던 여친님께서 오랫만에 깊은 빡침을 느낌




[사건의 전개]

이번에 연휴기간때 여친님이 친구들끼리 돈 모은걸로 태국 파타야로 여행을 다시 떠났음.

지난번 사건으로 인해 여친님이 가장 비싼 카메라 빌려다라고 함.

그래서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고 아직 할부 왕창 남은 Leica M(type 240) + 녹티룩스 현행 빌려줌.

여친님도 대충 가격 알아서 가슴에 소중히 품고 떠남.



[사건의 절정]

이번에도 친구 A는 남친의 DLSR을 가지고 옮

여친님도 이번에는 내가 준 사진기 꺼냄

친구 A가 여친이 꺼낸 사진기 크기 보고 비웃음

그러면서 한번 찍어 보겠다고 달라고 함

그런데 RF 사진기를 잘 몰라서 만지다가 바다에 사진기 입수 시킴

여친 카메라 가격 알기에 어쩔줄 몰라하는데,

친구 A가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함.

"이거 얼마나 하는데? 내가 똑같은거 사줄께~"


여친 아무말 없이 알겠다고 말함.




[사건의 결말 中]

오늘 그 친구 A가 문자를 보냄

나도 일단 어떻게 마무리 할지 고민중


http://mediam.slrclub.com/1405/16/1400232697_2014_05_16_18_24_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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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올라온 자게이 님들의 조언 고맙습니다.

일단 그 여친의 친구인 A양에게 보냈습니다.

왜 남의 이야기를 여기 올리냐 하고 궁금해 하시는 자게 동무님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다수의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을 듣기 위해서 올린거에요.


제가 올리기 전에 친구에게 만약 이야기가 전개 되면 

해결되는 상황까지 올릴 자신 있으면 올려준다라고 하고 올린겁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아 드려서 친구는 A양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행중...



자게에 실시간으로 올라온 댓글을 보고 다음과 같이 문자를 보냄.

일단 상황은 아래와 같이 대답을 함.

M 소유자와 여친은 결혼사이임.

근데 몹시 고민하고 있음.

과연 비슷한 시리얼이 중고로 나올수 있을지 고민함.

참고로 악세사리는 

전자식 뷰파인더 + ACAM 301 + 그립


http://mediam.slrclub.com/1405/16/1400236847_2014_05_16_19_34_40.jpg










출처 SLR클럽

참고
카메라 가격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B%9D%BC%EC%9D%B4%EC%B9%B4%20m%20240&cat_id=40004245&nv_mid=7574169278&frm=NVSCPRO

렌즈 가격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query=noctilux&cat_id=40008952&nv_mid=6205365191&frm=NVSC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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