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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 30대의 나이에 국제결혼 하는 걸 망설이게 되는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993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너특공대
추천 : 1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8/11 11:55:40

사실 저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은, "내가 뭐가 아쉬워서, 내가 뭐가 부족해서 굳이 국제결혼을 해야 해? 저렇게까지 해서 결혼하느니 차라리 결혼을 안하고 말지."라는 자존심이 기저에 깔려있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사실 주변에서 안 좋은 얘기들을 들으면서 국제결혼의 안 좋은 점에 대한 편견이 깔려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30대 나이의 한국 남성들 중에 벌이 면에서 별로 아쉬울 거 없는 분들 중에서 결혼 생각이 아예 없진 않은 분들은 주로 소개팅이나 맞선 등을 통해서 결혼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냐면요.


내가 가진 조건이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만난 여성이 내세우는 조건과 별로 맞지 않을 때 발생하거든요. 보통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 나오는 여성들은 나이가 30이 넘은 분들이 많고, 그런 분들은 결혼을 전제로 해서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그런 자리에 나온 여성들이 내세우는 조건에 맞지 않는 남성들이 대다수 있다는 점이 문제죠. 예를 들어서 자가 주택이 없다든지차가 없다든지하는 일(직업)이 마음에 안 든다든지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든지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든지나이가 마음에 안 든다든지, 뭐 하나라도 조건이 안 맞거나 부족하면, 맞선이나 소개팅 자리에서 까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런 경우에는 보통 30대의 나이를 소개팅과 맞선에서 계속 까이는 걸로 허송 세월을 보내다가 나이가 40 줄에 들어서는 경우도 상당히 빈번합니다. 보통 이런 경험을 한 한국 남성 분들은 자존감이 꺾일대로 꺾여서 결혼을 포기하거나 나이 40이 넘어서야 국제결혼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는 점이죠.


실제로 국제결혼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 중에서 저런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국제결혼 상담을 해드리거나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보면 그 남성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들이 뭔지 아세요?


"왠만하면 한국 여성들과 맞선과 소개팅을 해보고 결혼해보려고 했는데,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 나오는 여성들이 내세우는 조건들이 하나같이 높아서 결혼을 못하겠더라. 보는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하겠다." 이런 말들이에요.


그래서 제가 국제결혼 상담을 해드릴 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소개팅이나 맞선을 통한 결혼이 잘 안 될 것 같으면 무조건 30대의 나이에 국제결혼으로 방향을 틀어보세요. 그러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2010년대 초반까지와는 다르게 국제결혼 맞선장에 나오는 베트남 여성들의 경우에는 신랑과의 나이 차이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베트남 여성들은 한국인 신랑과의 나이 차이가 20살 안쪽으로 나는 걸 선호하고, 왠만하면 한국인 신랑의 나이가 30대인 것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이에요.


'나이가 깡패'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건 베트남 국제결혼에서도 똑같이 통용되는 말이에요. 실제로 나이가 30대인 거 하나만 가지고도 실제로 베트남 국제결혼 맞선장에서는 가장 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게다가 국내에서 소개팅이나 맞선을 통해서 만나는 여성들보다 베트남 국제결혼 맞선장에서 만나는 여성들이 보는 남성들에 대한 조건의 허들이 더 낮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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