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ㅋㅋㅋ 어제는 이놈 데리고와서 씻기고 하루종일 잤네요... 백수만세!!!!
분양받자마자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동장에 넣어서 데려가다가 답답한지 계속 야옹거리길래..ㅠㅠ 열어줬더니 바로 무릎으로 올라오네요.. 집에 올떄까지 저러고 왔습니다
집으로 오기전 동물병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귀청소도 하고 건강검진도 받았습니다. 의사샘 말로는 길거리에서 좀 오래 지냈던 고양이 같다고 하시더군요.. 발톱도 사람이 잘라준게 아닌 닳은거라고... 무튼 감사하게도 아무이상 없이 튼튼하답니다.
저희집 고양이 도비와의 첫만남입니다. 이놈 성깔있네요 호기로운 워킹으로 다가가 자고있는 러블이 귓방맹이를 후립니다. 어제 참 많이 싸우더라구요..덕분에 놀란 러블이가 저녁밥을 못먹었습니다 ㅋㅋ
6시간만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입니다. 사실 적응은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했던 것 같아요. 여느 고양이들처럼 숨어있거나 경계하지도 않고 쇼파를 차지했으니까요 ㅋㅋ
지켜보고있다.jpg
한창 싸우다 소강상태로 접어든 모습입니다.
결국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ㅋㅋ
어떻게 인연이 닿아 가족이 하나 더 늘게 됬네요. 집이 복작복작해지고 도비에게도 친구가 생긴거같아 좋습니다 ㅎㅎ
밥도 잘 먹고 똥도 잘 싸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사진으로 근황 알려드릴게요!
짧게 한마디 덧붙이자면 피치못할 사정에 파양하게 되도 수고스럽겠지만 새로운 반려자를 찾아주세요. 절대 버리지 마세요.
벌 받습니다
이상입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