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미국이 도발했다는 측면에서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중국에도 나쁘지 않은 건 시진핑도 3연임을 앞두고 있거든요.
서로 윈윈.
김어준 말대로 중국 때리기는 소위 가불기라 공화당도 뭐라고 하기 힘들죠.
정계 은퇴 직전인 양반이 저런 행보를 하는 거라 김어준의 의견이 합리적인 듯 합니다.
바이든이 사우디에서 외교실패하는 바람에 11월엔가 있을 선거의 패배는 따놓은 당상이라 선택지가 별로 없는 상황에 민주당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낸 것 같습니다.
중국도 겉으로 무지하게 열받는 척하면서 군을 열심히 굴리면 내부 결속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땡큐라고 할 수 있죠.
중국 연예인들 다시 애국 게시물 열심히 올리는 걸로 봐서 관영매체에서 작업 열심히 치는 것 같습니다.
암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공화당 보다는 민주당이 낫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바이든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편인데 살짝 불만은 우크라이나에서 대실수를 하는 바람에 수습이 여의치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덕분에 우리나라가 폴란드에 대규모 유럽 거점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서 더 좋아졌죠. 그래서, 살짝 불만.
정계 은퇴 직전에 순회공연 열심히 하시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들러리로 오는 느낌이예요.
국회의장이랑 영양가 없는 환담이나 하다가 맛있는 거 잘 먹고 조용히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미동맹 강화, 지역안정 추구에 공감했다 정도면 적절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