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산병원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수술할 의사들이 다 학회가서 수술 못해준다고 서울대 전원시키고 간호사가 사망했는데 너무 충격이예요.. 병원 직원이 생명이 위급한 상황인데 수술해줄수 있는 의사가 학회에서 빨리 오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그 큰병원에서 수술할 의사가 다 학회 가면 응급환자가 생기면 누가 수술하지요? 이제 그 병원에서 일 안하지만 일할때도 직원 보호 안해주는거 느꼈는데 진짜 서글프네요 인증준비하느라 얼마나 힘들게 일했을지 안봐도 뻔한데 젊은 청춘을 그렇게 갈아 넣으면서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다니... 너무 화가 납니다 진짜 그 병원 경영진들은 그 간호사 부모님께 백배 사죄해야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