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급식 늦게 받는게 도박이라는 썰 보고 ~ 생각난 이야기.
우리때는 다 도시락이었음.
아침에 0교시에 학교가니 보통 2-3교시 쯤 되면 배가 고픔....
그래서 2-3교시에 도시락을 까먹음.
도시락을 먹으면 김치냄새며....
수업이 곤란함.
특히 냄새에 예민한 선생님들은 싫어하심.
그래서 도시락 검사를 함.
도시락 먹은 애들은 맞았음...
나도 밥을 먹은적 있는데...
애들이 맞는걸 봤기 때문에
도시락 밥을 위쪽을 살짝 먹음...
그러면 日 날 (일)자 처럼 위쪽이 빔.
1/3쯤 먹는데 절대 반찬이 밥에 묻지 않게 해야함.
그리고 나서는 밥을 깨끗한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살살 잘 펴놓음 --;;
그냥 양이 적어보이게... 그리고 아래위로 조금 흔듬.
그러면 도시락이 학교오다가 흔들린 것 처럼
밥이 아래위쪽은 1직선이 됨... --;;;
그렇게 하느라고 고생했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