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를 제압하는 강렬한 카리스마... 여알바생 앞에서도 당당히 에로물을 빌리는 용기... tv 방송 프로그램을 거꾸로도 외울 수 있는 암기력... 슈퍼 아주머니의 야림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컵라면을 고수하는 집념... 빨기가 귀찮아 양말을 신지 않는 청결함... 매일 같은 어머니의 잔소리에 미소로 대답하는 인내력... 적들의 뒤통수에 총알로 하트를 만드는 현란한 마우스 컨트롤... x양 비디오를 찾기 위해 해외 사이트까지 뒤져보는 투지... 얼마 전 대판 싸웠던 친구에게 돈을 구걸하는 비굴함... 언젠가는 세상에 이름 한번 날려보겠다는 야망... 정말 내얘기같구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