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이 고래 싸움에 낀 새우가 될지.
아니면 스마트한 중재자가 될지 모르는 이 시점에서
미국 입장에서도 우리와 전략적인 대화를 나누고 싶을텐데 말 조차 안통하는 인간이 한국의 대표로 앉아 있으면 저들도 많이 답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이 한국에 원하는 리더의 표본상도 이전엔 고분고분 말만 잘듣는 리더를 원했다면 이제는 서로 전략적인 얘기를 할 수 있는 스마트한 리더를 원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동북아만 놓고 보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가장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를 꼽으라고 했을 때 한국밖에 없음. 일본은 대놓고 친미 국가고)
그래서 지난 대선때는 타임지에서 이재명 후보만 유일하게 인터뷰를 한것도 미국이 한국에 던지는 일종의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윤대통령 취임때는 퇴임한 문대통령과 미팅 일정을 잡으려 했던것도 그렇고. 이번 노룩 악수 패싱건도 그렇고. 모두 일부러 저렇게 대놓고 무시하면서 한국에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