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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다
게시물ID : freeboard_1991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라고래
추천 : 2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7/03 23:30:27
비가 급 철철 내리고
유쾌한 어르신들이 살다살다 이런비는 첨이라며
비구경을 하셨다.

사실 오늘은 너무 예민한 날이었다.
말이 서툰 어르신께 나도 모르게 화를냈고
곧바로 후회했지만 이미 쏟아진 물이었다.

계속 반복되는 소리와 음악소리, 
같은말, 늘 같은마음.

알수없는 눈빛들.

언제부턴과 새로운 사람과의 그 어떤 선을 넘는다는게 참 어렵다. 

어딜가나 한자리만 차지할뿐 
그속에 내가 녹아들거나 물들기가 어려워서 
서성일뿐이다.

여자찐따 정의를 내리다는 어느 유튜버의 
말에 에이 씨ㅂ 내이야기네 했다.

그래, 찐따지ㅋ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살았다.
잘산것도 못산것도 아닌 그냥 살아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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