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거리연애중입니다.
2주마다 만나고 있는데,
평일에는 퇴근할때 전화통화하구
집에 도착하면 애인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대서,
저는 더 연락하고 싶을때 있지만
참고 따로 연락 안해요
애인이 게임을 좋아해서
주말에 새벽까지 하다가 잠들면
한낮까지 잠을 자서 연락이 안되는데...
이게 고민입니다.
한번 연락문제로 진지하게 말해본 적 있는데
결국에
주중에는 퇴근할때 통화하고 집에가면 혼자만의 시간 방해안하기.
주말에는 금욜저녁부터 토욜에는 연락안되도 ok.
이랬거든요
근데 일요일 한낮까지 연락이 안되서
물어보니 잠을 12시간이나 잤다는데
그래서 걱정했다고 하니
푹자서 피곤이 풀렸다는 답만돌아오고
제가 걱정한거에 대한 피드백이나
제가 주말에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지를 않네요...
그래서 섭섭하고
괜히 나쁜쪽으로 상상도 되는데,
안그럴 사람인걸 믿는데
자꾸 혹시? 이런 생각도 들어요...
말이 길어지는데
이런 연애 괜찮은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