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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53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떼루★
추천 : 1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2/19 12:23:28
안녕하세요. 저히 강아지 문제로 고민하다가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씁니다.
작년 7월 회사 앞 주차장에서 유기견을 주워서 주인을 찾으려다가 나타나지 않아 제가 계속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린 강아지인데 지내다보니 성격이 좀 드세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이전에 시츄 10년 키웠었는데 얘는 말티즈) 붙임성이 있기는한데 가끔씩 굉장히 예민하게 사람을 가리는 행동을 보입니다.
모자쓴 사람을 보먼 히스테릭하게 짖습니다. 해서 얘가 트라우마가 있거나 학대 비슷한걸 당했었나 싶기도 하고요.
암튼 현재 심각한 고민은 이렇습니다. 단독주택에 살다가 얼마전 작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됬고요.
제가 출근해서 밤늦게 돌아올때까지는 얘가 혼자 있습니다. 그런데 개 짖는 소리때문에 민원이 잦다고 어제 관리실에서 연락을 받고 밤늦게 만나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얌전하다가 밖에서 소란스럽거나 누가 초인종을 누르면 미친듯이 짖어개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리고 관리실의 말에 따르먼 다른집 개들은 잠깐 짖고 마는데 우리집 개는 한번 짖기 시작하면 10분 넘게 짖는다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하네요.
강아지가 한번 버려져서 그런지 이전에 괴롭힘을 당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경계심이 강하고 히스테릭할때가 있습니다.
주변에 마땅히 맡아줄 사람도 없고 성대수술을 시키자니 그것도 못할짓 같고 그렇다고 이웃집에 민폐를 끼치기도 그렇고 얘의 성격을 교정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방법을 찾다 안되면 다시 다른곳으로 입양시키기 이전에 제가 하볼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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