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당 회원의 실친으로, 현재 당사자가 회원가입이 안 되고 있어 대신 전해드립니다.
친목의 우려가 있어 익명을 사용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에도 오유 내에서 아는 척 한 적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ㄷㄹㅈ님은 사이다글(해당글 삭제)을 업로드하여 많은 추천을 받았고, 그 글은 타 사이트로도 많이 퍼져나갔습니다.
본인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욕설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문제가 커져 모 매체의 기자가 정식 기사 인터뷰 요청을 해오기도 했고, 사이다글에서 언급됐던 전 직장에서도 본인이 쓴 글이 맞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후속조치의 어려움과 일신상의 문제로 기사화는 거절한 상태이지만 오유에 폐를 끼치는 것도 있고, 전 직장 동료에게도 자중하라는 말을 듣고 해당 글 및 이전 홍보 논란이 되었던 글 몇개만 삭제하고 탈퇴하였습니다.
그런데 탈퇴한 사용자의 글은 전부 열람할 수 없게 되는 점은 미처 몰랐다고 합니다........
레시피는 추후 회원가입이 되는 대로 재업로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이다글의 예상치 못한 여파로 일이 이렇게 되긴 했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화 내용 일부를 첨부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