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의 모습이 수구세력들이 준동하던 자유당 시절로 회귀한 것같지 않으신가요?

저는 왜 한국이 이꼴이 났는지 궁금했습니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이제는 이것이 인간의 본성인가? 더이상 어쩔 수 없는가? 

세상의 모든 인간은 욕망에 소구하고 그 욕망이 지금은 부동산과 검찰로 현출되는 것인가?

 

개인적인 욕망보다 인간에 대한 연민을 앞에 세우고 살아가는 것이 진보라고 믿고 살아온 입장에서 

해답을 찾아서 헤매기도 하였습니다.

신자유주의로 인한 성장률 저하와 그로 인한 양극화, 양극화의 말단 계층인 젊은 세대의 보수화 등을

여러사안들에 대한 탐색을 계속하다가 책 한 권을 읽고

이것은 한국사회의 특수성이 아니라 일본과 일란성 쌍둥이이고 일본이 한국에 그대로 투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굴레(정확히는 일본, 그리고 과거의 굴레)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일본의 검찰, 언론, 관료시스템이 한국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한국의 검찰, 한국의 언론 그리고 홍**와 한** 같은 한국의 관료들이 어떻게 민중을 개돼지로 여기고

판을 짜고 진보세력을 파괴하고 있는지 그대로 나옵니다.

(심지어는 수박들이 어떻게 자기 진영을 파괴하는지도 나옵니다)

 

민주당의 모든 의원들이 일독하고 토론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페이지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