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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야기를 좀 해봅시다.
게시물ID : sisa_1205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병맛!
추천 : 6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06/04 17:01:27
왜 갑자기 홍준표를 이야기 하느냐...

 

적을 알아야 나를 안다라는 말도 있듯이, 현재 홍준표의 행동에 대해서 알아야 민주당도 대응을 할수 있다라는 겁니다.

 

(전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고 2015년 때 온라인 입당시기때 가입을 하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홍준표는 윤석열과 신천지의 야합으로 경선에서 탈락했고, 윤석열을 대놓고 욕하지않지만 당의 일정에 전혀 협조하지 않고, 제 이선으로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자신만의 결집세력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경선때 2030 남성을 대변할수 있겠다 라고 판단하여 '청년의꿈' 이라는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아직도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2030 남성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국민의 힘 경선에서 2030 남성 지지율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겁니다.

 

홍준표 갤러리...

 

다들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때, 대선에서 윤석열은 아니라고 하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이재명(아무나)에 대해서 옹호해주었던 세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윤석열의 승리...

 

근데 홍준표는 그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게 아니라, '청년의꿈'을 통해 미래의 세대가 2030인걸 간파하고 외부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었고, 그게 홍준표갤러리에서도 회자 중이였던 거죠.

 

즉, 홍준표는 지금 가장 불안한게 2030이라는걸 알고, 그걸 흡수하기 위해 행동했다. 라고 봐야하는 겁니다.

 

이부분이 정말 무섭습니다.

 

어차피 4050은 반반의 싸움이고 향후 5년 뒤의 대선에서는 그들도 60대가 되어서 노동력이 상실하게 되며, 더이상 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볼수 없기에 청년층 부터 포섭을 하기 시작합니다.

 

중요한건 홍준표갤러리는, 흔히 대가리가 깨져있는 일베나 에펨코리아 하고는 격을 달리 합니다.

 

진짜 홍준표만 바라보고 있고, 국민의 힘 내부 세력에 대해서도 관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준표가 현재 대구시장을 하면서 자신만의 세력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봐야되고, 향후 2년 또는 5년 뒤에 또다시 대선에 뛰어들수도 있다라고 보는겁니다.

 

진짜 만에하나, 홍준표가 그 5년 사이에 건강이 악화되거나 정치적 동력이 완전히 상실 하여 더이상 정치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되면 말짱 도루묵이 되버리지만, 적어도 홍준표계 라는 세력 하나는 만들고 정치인생을 마칠수도 있다는거죠.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정치 프레임 수준이 여의도 또는 지역이기주의, 성별 문제 등으로 국한 되었다 라는 점입니다.

 

홍준표의 이러한 행동에 대항할 수 있는 개혁적인 행동을 2년 내에 끝내야 하는게 가장 궁극적으로 해야할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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