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 처럼 이라는 책이 있음,
우리에게는 "빵"형 나오는 영화로 더 유명하지,
플라이 낚시라는 게 이 영화루 우리나라에는 알려 졌으니까....
이책을 읽었음. 영문판으로...
물론 100%는 이해 못해서,
내 영어 해석능력을 교정하는 의미로 번역본을 하나 구해서 봤음...
그런데... 뭔가 이상함...
해석이 안된 줄이 몇군데 있고,
--;;; 누가 봐도 잘못된 해석을 한 곳은.... 더욱더 많고...
대신 플라이 낚시에 대해서는 전문가 지도를 받았다고 하던데..
요건 잘한 것 같음....
그래서... 뭔가 찝찝한 것도 있고,
저 원서에는 3가지 글이 있는데 내가 구한 책은 앞의 두가지 만 번역해놓고
마지막의 1919 (산림청 임시관리원의 수기) 파트는 아예 번역도 없었음...
이 부분은 좀 어렵고 내 취향도 아니라서 그냥 원서 글을 안 읽고 말았는데...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의 다른 번역 버전을 보게 되었음.
그래서.... 부랴부랴 내가 번역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곳 중에 기억나는 곳을 찾아봤는데....
내 번역이 더 맞았...
물론... 내 번역이 더 이상한 부분도 있었음...
그런데 번역자가 전공이 영어라는데... 이렇게 번역했을 까 싶은 부분이 몇군데 있음...
여하튼 흐르는 강물처럼 번역본은
흐르는 강물처럼
벌목공 짐 (과 여자들)
만 번역된 책말고
1919년 산림청 임시관리원의 수기도 들어 있는 책으로 보시기를 권합니다.
하긴 내가 구한 버전은 --;;; 절판이라 구할수도 없....
그리고 이 두권말고 번역본이 1993년에 나온 것이 하나 더 있는데...
이건 아마 저작권법이 발효되기 이전에 번역된 책 같은데...
이건 중고도 구하기가 어렵....
책 자체가 없....
이거 번역상태를 한번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