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핀이니까 패게가 맞...겠죠?
털 빗어주고 쪼물딱거리다가 만들었어요.
처음엔 그냥 장난삼아 냥님 얼굴만 만들었는데, 마침 옆에 있는 단추가 잘 어울리길래 한 번 달아봤다가 수염이랑 입도 만들어줬다가 귀도 채워보고
그러다가 생각보다 너무 귀엽길래 머리끈으로 만들 결심을 하고 가장자리 오버로크로 마무리하고(사실 이걸 맨 처음에 했어야 했는데ㅠ)
집에 굴러다니던 레이스 끊어서 리본 만들어주고 방울 있음 달려고 했는데 없길래 아쉬운데로 집에 굴러다니던 잡동사니 갖고 종 모양 만들어서 달고 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