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광주 살아요. 40대이구요. 투표 안했습니다. 한번도 안한적 없는데 이번엔 안했어요. 어차피 광주는 당선자가 정해저 있어서란 생각도 있었고 대선 패배후 무기력감에 빠져 살았습니다. 예상대로 전라도는 민주당이 압승이네요. 전라도보다 타지역에 관심이 더 많았습니다. 참패네요. 그래도 이재명은 건졌으니 맘은 가볍습니다. 광주가 전국 투표율 최하위일거에요. 전라도 선거는 그닥 관심이 없어요. 국힘당 싫어서 민주당 찍어주니깐요. 민주당이라고 무조건 찍지는 않습니다. 지난번 안철수 국민의당 찍어준곳도 광주이고요. 전라도분들 옳고 그름을 아는지역입니다. 두시간전 70대이신 어머니가 전화와서 이재명이는 왜 개표 안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이재명은 당선이니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지역적으로 전라도분들은 그래요. 똥인지 된장인지는 구분해요. 지난번 국민의당 찍어주고 후회들 많이 하세요. 왜 똥인줄 알면서도 찍어주는 타지역분들이 이해가 안되요. ㅎ. 간만에 술들어가니 횡설수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