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입니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자 부산민주공원에 다녀왔습니다.
(1) 민주공원은 중앙공원이라고 불리우는 곳과 함께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계셔서 서울의 파고다공원(?)의 분위기가 나기도 합니다.
(2) 조금 걸어서 오면 4.19 위령탑이 보이고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민주항쟁기념관이 나옵니다.
(3) 민주항쟁 기념관의 모습입니다. 5월과 6월은 각종 전시/기념행사가 많이 열리는데, 오늘은 5.18공식행사가 열리는관계로 별도의 중복행사는 없었습니다.
(4) 민주항쟁기념관 옥상은 전망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망원경은 공짜이죠~~부산앞바다가 훤하게 보이는 시원한 전망입니다.
(5) 민주항쟁기념관은 옥상부터 지하까지 경사로가 이어져있어서 휠체어/유모차/어르신들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중간중간에 출구와 휴게공간이 있어서 쉬엄쉬엄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6) 상설전시관 내부의 모습입니다. 부산 곳곳의 민주화성지를 지도로 표현해놨습니다.
(7) 민주화운동 하면 생각나는 노래 "아침이슬"이 실린 가수 김민기님의 앨범도 있구요
(8) 끔찍한 고문이 자행되었던 감옥도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9) 기념관을 나와 조금내려오면 노무현대통령께서 대선후보시절 식수하신 나무가 서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의 기일도 다가오는군요)
(10) 중간중간 휴식공간벤치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벤치위 지붕은 태양열시설이더군요.
(11) 4.19위령탑 옆에 4.19때 희생당하신 열사분들의 영정도 따로 모셔져있어서 추모를 드렸습니다.
방명록에 인사글을 남겨놓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내가 찍고 내가 갔다오고 내가 글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