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내전이 끝나고 카탈루냐 자치권은 프랑코 독재정부에 넘어갔습니다 카탈루냐는 스페인에 종속되어 있었지만 자신들만의 문화와 언어를 가지고 있었는데 스페인 내전이 끝나고 오로지 스페인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통제 되었습니다 다만, 축구장에서는 허용이 되었고 FC바르셀로나 응원은 카탈루냐 언어로 응원되었습니다 프랑코가 FC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경기때 방문하여 경기장을 가득 채운 카탈루냐 응원소리에 소름이 돋았다고 하면서 카탈루냐와 과거 공화정부에 대한 지지 지역에 대한 차별을 강화 했다고 합니다
5.18을 경험한 세대들은 해태타이거즈에 대한 기억이 FC바르셀로나와 비슷합니다 전두환은 광주시민의 피로 권력을 차지하고 불만을 잠재우고 관심을 되돌리기 위해 프로야구를 서둘러 개막합니다 하지만 광주를 연고로 하는 해태타이거즈는 시즌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연달아 합니다 그리고 해태가 승리하는 날이면 관중석에서는 금기어가 되었던 김대중을 외쳤고 목포의 눈물이 제창 되었습니다 군부정권의 차별속에 유일한 해방구가 야구장이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