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 여자입니다 요즘 들어 자주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 이상한점이 있어 과한 오지랖인건지 아님 거리를둬야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 글을 쓰게되었어요 일단 친구는 이혼 숙려 기간이구요 원래 의류쪽에서 일을 했었어요 지금은 안하고 있고 백수임 주에 3일 만날만큼 가까워졌는데 한날 친구의 피드를 보고 좀 놀랬습니다 숙려기간중 남자친구가 생긴것이죠 뭐 상황 디테일하게 알고 남자도 만날수 있다 하지만 sns에 버젓이 올려놓길래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또 직업이 없는데 의류를 판매하는척 피드에 올려놓고 문의는 디엠 달라며 게시글을 올려놓습니다 분명 로드샵에서 저랑 지나가다 산 옷인데 자기가 판매하는것 마냥 올려놈.. 좋아요도 사서 인기 게시글인냥 말이죠 그렇게 하지말라고 해도 알았다 대답은 그때뿐이예요 성격상 거짓말 안하고 못하고 사는데 아무리 내 인생 아니고 친구 인생이라지만 넘 거슬리고 제가 다 조마조마 불안합니다 거리를 둬야할까요 아님 그냥 오지랖 그만 부리고 제 할일이나 할까요 글 재주가 없어서 간추려 적었는데 이런 생각하기까지 이 몇가지 일화들 때문만은 아니예요 ㅠㅠ 도대체 그친구는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걸까요 저한테도 종종 거짓말 함 ㅠ 제 주변 사람들도 그 친구가 돈이 많은줄 알아요 또 몇명은 허언증 걸린애랑 다니지말라하고 우짜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