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32173 자기생일에 세상을 떠나려 한다고 몇일전 글을 올렸던 뽀뽀 주인입니다.
정신을 잃은지 만 3일 반만에 깨어났네요.
어제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침실쪽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돌아보니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혼자서 깨어 나왔습니다.
정신을 잃은동안 변을 누워서 봤기에 기저기를 찬체로...
물을 주사기로 몇방울 주니 받아먹더니 정신을 차리는지
화장실로 가네요. 기저기를 벗겨주니 혼자서 쉬를 합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사료를 먹고 토한뒤에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4일동안 아무것도 안먹은건데 사료를 갖다주니
냄새를 맡더니 돌아서네요.
포카리xxx를 주면 수액과도 같다고 해서 10ml를 줬습니다.
어젯밤 내가 자는 이불위(항상 뽀뽀가 자던곳)에서 잠을
자더니 오늘 아직 정신없는 중에도 사료까지 받아먹네요.
어젯밤엔 2살 생일파티를 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