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훈 기자 = 최악의 부진의 책임자로 거론되는 루이 판 할 감독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2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이번 주말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한다면 판 할 감독을 경질할 것이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만약 인내심을 갖고 한 경기 더 기다린다고 해도 19라운드 첼시전 결과에 따라 판 할 감독의 운명이 결정된다.
맨유의 침체기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맨유는 17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확대한 6경기 성적이 3무 3패.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 오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