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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미대를 갈걸 그랬어요.
게시물ID : gomin_1529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까만스팸
추천 : 1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0/06 02:58:50
컴공인데
너무 안맞아요.
수학 수식풀다가 멘붕왔어요.

전에 사주 보려 갔을때
그 분이
셋 중에 얘만 완전 문과라고.
예술쪽에 가면 완전 잘나갔을 거라고.

맞아요.
색깔이 더 좋고
만드는게 더 좋고
디자인하는게 훨씬 더 좋아요.

미칠것 같아요.
안맞는 옷을 억지로 끼워 맞춘 것 처럼
엄마는 왜 
모를까요.
속상해서 밤을 새는 나한테
너는 왜 그렇게 성질이냐
그냥 하면 안되냐고 하는데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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