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제가 단순히 개를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침대를 보니 단순 개를 좋아하는 수준은 넘네요. ㅋㅋ
집에 입양한 유기견 6마리, 후배가 맡긴 하숙견 2마리를 돌봐주고 있는
개덕후의 오늘 새벽 레알 침대입니다. ㅋㅋ
왼쪽부터 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자는 순심이, 호빵이, 저 강아지 침대는 지금 아파서 간병중인 호떡이입니다.
강아지들 깰까봐 침대 이불도 아직 안갰어요 ~ ㅋㅋ
요 녀석은 2년 전에 구조해서 가정임보중인 유기견 출신 레오에요.
잠자는 폼이 요상한 요 녀석은 4년 전에 안락사 직전에 구조한 유기견 출신 테리입니다.
마당에 있는 흰돌이, 흰순이, 럭키는 쿨쿨 자고 있습니다. 자는 모습은 컴컴해서 안찍었어요 ~
덩치는 커다란 놈이 애교도 많은 우리집 장남같은 흰돌이
; 4년 전에 이태원 유기견 거리입양캠페인에서 입양한 아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맘씨 착한 장애견 흰순이
; 4년 전에 흰돌이와 함께 입양한 아이
자기랑 똑같이 생긴 인형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진 럭키 ㅋㅋ
; 4년 전에 동작대교 다리 밑에서 떠돌던 유기견을 구조해서 입양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