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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948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z
추천 : 4
조회수 : 22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04/26 09:56:14
진짜 이쁘다
이쁜것도 모자라서
어떻게 목소리 까지 곱냐
그런 고운목소리로 말하면
어떤남자가 버티고 서있겠어
농담한마디 툭 던져놓고
배시시 웃고있는 널 보고있으면
껴안고 싶어 미치겠는걸 꾹꾹 눌러참는게 고작인데
손은 또 조그마한게 얼마나 고운지
하루라도 너랑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본다면
진짜 소원이 없겠다
너랑 말을 주고 받는걸로도 꿈만같은데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쳐서
또 그렇게 배시시 웃어준다면
정말 심장이 터져버릴지도 몰라
그래선지 아직은 당당하게 말할 자신이 없어
같이 영화도 보고싶고
노래도 불러주고 싶고
무엇보다도 너와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떠들고싶지만
아마 네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하려던 말들은 전부 날아가 버릴거야
그만큼 너는 정말 매력적이니까
언젠가 네앞에 서더라도
날아가려는 말들을 붙잡고
당당하게 네게 말을 건네고
능청스럽게 네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배시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땐 네손을 잡고서,
좋아한다고 말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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