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정도 전 ..... 썸탓던 사이에요 ㅋㅋㅋㅋ
썸을 깬건 제가아니고 전 썸깨지고 너무 힘들었었네요 
그리고 남자쪽에서 적극적이기 보다 제가 적극적이어서 
그냥 좀 어울려줬나 싶기도 하고 .. 근데 손잡은적이 있어서
그쪽도 제가 좋아한다는건 인지를 했을거에요 

원래 좀 친구같던 ..? 오빠동생 사이었어서 썸끝나고도
가끔 연락은 했던 ...요상한 사이입니다 ...
썸끝나고 연락 안할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연락이 올때가 
있었고 저도 가끔 생각나면 했었더라고요 ... 
저번해에 한번 밥먹기로 했다가 백신맞는다고 
파토나고 연락안됐는데 새해인사 같은걸로 보자고 하길래 
걍 저도 적당히 답장했었어요 

그러고 제가 2월쯤 영화 혼자보기 싫어서 영화같이보자고 연락하고 그거 이미 봤다면서 거절당했고요 ㅋㅋ 

그냥 이제 친구같은 사이가 된건가 했는데 
이번에 또 연락이 와서 .. 연락올때 좀 ...  
뭔가 계속 같이하자고 하더라고요 
영화보자 드라이브 하자 뭐 같이 먹으러가자 이런식으로 ... 

근데 안보던사람인데 갑자기 연락만으로 호감이 피어난건 아닌것같아서 딴여자랑 잘 안되고 외로워서 저러는건지 ... 
대놓고 물어볼까요 ?? ㅋㅋㅋㅋ
만났던사람 있냐고 ㅋㅋㅋㅋ 

전 사실 감정이 정리됐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얼굴보고 나서 
좀 힘들더라고요 ... 한 2년만에 본건데도요.흑 ... 
담에 연락이 또 올진 모르겠는데 
딴영화 개봉하면 같이 보자고 하길래 좀 겁나요 ㅠ 

보고나면 마음은 또 힘들것같은데 거절도 못할것같고 
그냥 연락이 안왔으면 싶기도 하다가 연락이 왔으면 싶기도 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