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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이름을 통해서 그 맛과 모양새를 추측하는 것 또한 미식의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러디 메리' 는 성공회를 대상으로 피의 숙청을 자행한 영국의 메리1세의 별명인데요. 매콤한 타바스코 소스와 토마토....가 이름과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동일한 이름의 칵테일도 존재하는데, 그것 또한 타바스코 소스가 들어가지요.
지금 보니까 예전에 오유에 올린적이 있군요....그래도 다시 올려봅니다 ㅋㅋ
무튼, 타바스코 특유의 매운 맛과 단맛,토마토의 적당한 산미가 어우러지는 파스타입니다.
고든 렘지였는지..제이미 올리버였는지..어디서 레시피를 봤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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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 토마토소스(캔) / 파스타면(탈리아텔레) / 타바스코 소스
부재료 : 양파 / 다진마늘 / 우스타소스 / 설탕 / (보드카) / (파슬리) / 소금후추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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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료를 준비합니다. 마침 파슬리는 떨어지고.....없네요... 양파는 폐기처분 직전의 적양파. 면은 탈리아텔레를 사용했습니다. 뒤에 살짝 보이는 토마토소스 캔도 들어갑니다.
타바스코 소스는 마트에서 대략 5000원정도 하는데..하나 사두면 여러 모로 써먹을 데가 있겠죠??? 라고 최면을 걸어봅니다.
이참에 구매하셔서 블러디 메리 파스타도 만들어보시는게 어떨까요~
출처 | 내 뱃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