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우연히 오유 하는거 보고 다른거 필요없이 더블클릭 두번이면 맨밑으로 내려가는게 편해서 오유를 시작했네요.
극보수동네 대구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박정희가 나라 다 일으켜 세우고 김대중 노무현은 종북 빨갱이인줄만 알고 살았는데
노통이 서거하시고 국장 치르면서 ' 아니 노무현이 빨갱이라며 근데 왜저렇게 사람들이 많이 슬퍼하냐??? ' + 그 시기에 오유를 시작한거 같네요
처음에는 비회원으로 시작하다가 어느순간 추천누르고 싶어서 회원가입도 하고 지금은 뭐 하루에 몇번을 들어오는지 모를만큼 오유가
인생의 일부가 되었네요ㅎㅎ 예전만큼처럼 다시 오유보면서 배잡던 시절을 그리워 하며... 아 진짜 긴글 마무리 하기 어렵네ㅋㅋㅋ
아직 조빠가 윤서겨리 임기 시작도 안했지만 똘똘 뭉쳐서 잘 견뎌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