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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은 사익 대 공익, 수구친일세력 대 민주세력의 싸움이다.
게시물ID : sisa_1201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에는gg
추천 : 4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4/09 20:15:22

 

 

새 시대의 시작과 건국은 항상 비주류들이 이끌어왔다.

조선의 건국과 일본 메이지유신 등 시작은 모두 시골 촌뜨기장수와 사무라이들의 각성과 동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의 건국도 수백년간 비주류로 차별받던 서북지방 촌뜨기 청년이었던 김구선생님의 의기와 결기가 그 시작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다만 친일수구세력들은 여전히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국부를 이승만으로 김구선생은 테러리스트로 취급하는 불경함을 보여주고 있다.)


상해임정으로부터 시작된 이 나라가 87 민주항쟁으로 직선제를 쟁취하고, 수권정권이었던 김영삼정부에서 조차도 어째든 하나회 척결과 조선총독부를 폭파해가면서 한발짝씩 나아갔다.

 

이제 검수완박은 한국전쟁이후 매국세력의 사익추구를 손쉽게 해줬던 몇가지 도구들 중 하나를 잘라놓는 사건이 될 것이다.

진정한 탈권위와 진짜 민주시대로 새 대한민국을 수립하는 시발점이 되는거다. 

 

다만 말로만 민주화와 탈권위를 씨부리던 수박들과 그들만의 구중궁궐에서 민중을 개돼지로 보던 수구친일잔당들은 지금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본인들의 재력과 권력으로 맘껏 주물렀던 흉기를 뺏길 위기에 처한것이다.

 

수구친일세력의 사익추구 도구 =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이다.

 

이제 돈있고 권력과 친하다고 해서 사법권력을 마음껏 자기들 맘대로 사유화 할 수가 없는것이고, 이제 더이상 판/검사가 되었다고 부자집 자재와 혼맥을 맺고, 대형로펌을 통해서 재벌들한테 용돈받으면서 살 수 없는 시대가 와야만 한다.

 

이번에 이것을 이뤄내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격랑의 동북아시아 정세에서 우크라이나 같은 처지에 처할수도 있다.

 

대중의 우민화와 정치의 부패는 항상 국민들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댓가를 치르게 했음을 잊으면 안된다.

 

무능한 주제에 겁까지 많았던 고종과 민씨척족이 나라를 홀랑 넘기고, 본인들의 황족지위를 인정받을때 전 국민과 국토는 진액까지 고혈을 빨리고 빨려야만 했으며,

 

경험과 능력도 없으면서, 외교적으로 고립되기까지 했던 이승만은 북진을 외치다 진짜 북침이 시작되자 한강다리를 끊고 도망갔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그리고 아직 휴전상태의 이 나라에서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주적국가와의 선제타격을 이종격투기의 잽과 어퍼컷 정도로 치환하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차기 정권의 수장이라는 사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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