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살아서 게임 구하기도 어려웠고
서점에서 파는 게임피아, 게임월드 잡지에서 무료로 주는 게임을 즐기다가
작은 게임판매점이 생겼는데 학교끝나고 매일 갔습니다.
집이 잘사는편이아니라서 사지는 못하고 구경만 했죠
자주가다보니 사장님이랑도 친해지게되었고 할부로 구입할 수 있게 해주신다며
집에 인증통화만 하면된다고하셨고
그렇게 용돈이 생길때마다가서 지불해서 샀던 게임이었습니다.
한글판도 아닌 영문 게임이었고 공부를 잘하지 않았던 저는 사전을 펼쳐가며 대충 짐작으로 클리어 했던 게임이었는데
최근에 스팀에 올라와서 1,2 다 구매만하고 있었는데 이게 리메이크 된다고 하더라구요
막 기대하고 그런 작품은 아니지만 잠시나마 추억을 되새겨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