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식사자리에서 처음시킨메뉴가 양이 적은것같아서 다른메뉴를 추가로 시켰는데...이때 서빙하는과정에서 제 앞에 있던 포크가 떨어지고 물통이 하나있었는데 튕겨져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빙하시던 아줌마는 사과한마디없고..그 아줌마 눈에는 떨어진 포크만 보였는지..포크가져다드릴게요...라고만 말해서..이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쳐다봤는데 ,이 상황에서 사과 한마디 없으시더라구요...그래서 옆에 있던 지인이 이건 아닌것같아서 사과먼저해야하는거 아닌가? 이랬는데 그 말은 못들으셨나봐요...뒤에 남자친구가 오고 이런이런일이 있다고 상황설명을 하는데(저도 그 상황에서 그냥 기분나쁜일 있었다고 생각하자 이러고 넘어갈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 아줌마가와서 왜 앞에서 이야기 안하고 뒤에서 이야기하냐고 와서 따지고 이야기 시작했어요...저도 당황스러웠지만 그 이야기에 대해서 반박하고..그러면 서빙과정에서 이게 떨어질것같았으면 좀 치워주세요..라고 한마디했으면 안치워졌을것도 아니고 손님입장에서 앉아있는데 포크랑 컵이랑 튕겨져나가니깐 그거에 대해서 말하는거다..이러니깐 손님이면 그래도 되냐는 식으로 말하고,그 분입장에서 갑질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그 뒤에 주방에서 일하시는분이 나와서 그 분 데려가서 따로 이야기하고, 그 아줌마 대신 사과도 했는데...주변지인들은 이 상황에서 밥도 먹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분위기도 급격하게 어두워졌고...제가 이런 취급받을려고 돈주고 식당가서 밥먹는것도 아니고...저도 어디서 월급받고 일하는 입장이라서 다른데 어디 식당이나가면 그럴수있지 생각드는데..솔직히 오늘은 너무 기분이 나쁘고 같이 온 지인들까지 기분이 안좋게 만들어서 너무 화가나고...끝까지 그 아줌마는 사과한마디도 안했구요...주방에서 일하시는분이 사과할때 코로나확진자가 나와서 일하는 사람이 줄어서 이렇게 됐다 하는데..손님입장에서 일하시는 분 기분까지 맞춰서 행동해야 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하네요...솔직히 물이랑 포크 떨어뜨렸을때 죄송하다 한마디면 끝났을건데... 손님이 한 말로 다시와서 하나하나 따지고 드는 분은 첨보네요..오늘 이후로 광양서가앤x은 안갈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