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적폐라고 하는 늘공무원과 법조계 언론 재벌은 학습을 아주 잘 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모두가 예상하듯 이번 선거에서 당선하신 분은 꼭두각시가 맞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잘 못 할겁니다. 한 번 더 강조하는데 '일부러 어그로'를 끌겁니다.
시끄러운 이슈들을 마구 양산해 낼 겁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건강 보험 같은 최후의 최후의 보루 같은 것들은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어그로를 끌겁니다.
진짜 문제는 뒤에서 시작이죠. 아주 조용하게 기득권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교묘한 법들이 만들어지겠죠. 이 법들로 판례를 만들겁니다. 약자들의 권리를 보장 하는 법들이 존재하되 힘을 잃는 판례들이 나올 겁니다.
대선 다음날 적은 글입니다.
정보가 넘쳐나되 정보 접근력이 현저히 떨어진 시대에 일반 소시민은 뒤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지 알 도리가 없네요.
503 시절에도 뒤에 무당이 있다는 사실은 '일부' 기득권 내지 기레기들만 알고 있던 사실이었는데, 이번에도 끼리끼리 정보 돌려 먹고 연막 치고 난리도 아니군요.
대체 얼마나 큰 건 해먹고 있길래 이리도 요란스러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