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다소 여유가 생기는 수요일 오후에는 사무실에서 잠시 여러 섹션 기사들을 접하며,
소소하게 세상이 어찌 돌아가나 보는게 낙인데요. 요즘은 이것도 힘이 듭니다.
기사 머릿글 읽기도, 클릭하고 열어보기도 아직은 힘이 드네요^^.
오유도 아직은 선거 여파가 계속 되는 느낌이네요.
혈맹 언론들은 재롱잔치 기사들을 마구마구 쏟아내고, 다른 한쪽에선 아직도 니가 잘했다, 니가 못했다
'니가 가라 하와이'하고 있는 글들이 더 많아 보이고....예상은 했지만 답답한 마음입니다.
정권교체에 대한 기대와 반작용들이 정말 이번 표심처럼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하물며, 이런 기사는 여기저기 치여 다루어 지지도 않고, 잘 보이지도 않네요.
오늘 날씨는 유난히 봄날인데, 마음은 봄을 오롯이 맞이하기 힘든 요즘입니다.
다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개 미약한 유권자로써 묵묵히 지켜 보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12344?cds=news_media_pc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12344?cds=news_media_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