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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527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방암
추천 : 0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0/03 1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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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금지
일단 글이 쪼금 긴데 양해 부탁드려요 친구관계로써 정말 도움을 받고 싶어서 그러니 읽고  답변쫌 올려주셨음 합니다..
 
 
저는 나이가 많지 않습니다. 20대 초중반이라 보시면 되구요
 
아직 인간관계에서 미숙함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려 봅니다..
 
제가 이런고민을 하게 된것이 사건하나때문에 되었습니다.
 
제가 카톡 프사를 여자친구와 같이 찍은 사진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 찰나에 단톡방에서 톡이 오는겁니다.
 
친구: 니 여자친구는 사진마다 왜그리 뚱해보이냐
 
나: 00아 니가 신경쓸 일이 아니니 신경끄라
 
솔직히.. 외모에 지적한다는것에 화가 났지만 그냥.. 이친구에게 도움받은것도 많고 친한친구이기에 대충 얼버무려 줫습니다..
 
그때 제가 회사에서 일을 하고있었기에 일을 하고 난뒤 톡을보니 혼자서 빡쳐 있더라구요
 
친구한테 신경끄라 라니 생각할수록 열받는다고 마 000  니 말 조심하라고
 
그톡을 읽고나니 눈이 돌아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참아줬습니다.
 
나: 개소리하지말라고 이런걸 신경 왜쓰냐고
 
친구: 지적할수도 있지 아무리그래도 친구한테 신경을 끄라니 어이가 없다. 라는 듯이 말을 하더니 단톡방을 나가버렸습니다.
 
전화랑 톡 수시로 걸어서  대화로 풀려고했는데 이것마저 거부하더라구요 계속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이게 정상적으로 제가 화낼 상황 아닌가?? 왜 쟤가 화를내고 쟤가 피해자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4일 뒤에 카톡 답장이 왔는데 저한테  정이 다 떨어졌다고..
 
하.. 이거 보고 진짜 집앞에 찾아가서 때리고 싶었습니다.
 
여차여차 왜 얘가 화났는지 이유를 알고싶어서 저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자기가 듣기엔 신경끄라는 말이 자기랑 인연을 끊자라고 들렸다네요..  그말듣곤 뭐라 말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이해도 안가고..
 
제가 그래도 숙이고 들어가서 사건은 끝내긴 했습니다.
 
그뒤론 2달간 톡도 안보내고 저랑은 거리를 두고 있네요 ㅎㅎ
 
그래서 어제 톡보냈더니 아직도 답장이 없고 ㅋㅋ.. 이친구는 저한테 필요없는 친구일려나요..
 
이제 그냥 친구는 거리를 두고 진짜 오래갈 친구를 사귀는것이 정답일려나요
 
제가 마음적으로 소심하다 보니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더라구요.. 이렇게 오유글에 도움이라도 받고싶어서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형님들 도와주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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