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음 대선도 힘들다
게시물ID : sisa_1199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티는삶
추천 : 3/6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2/03/14 12:50:58
선거 끝나고 일련의 과정들이
더욱 암울하게 만듭니다.

1. 선거패배의 원인을 자꾸 외부에서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못해서 진걸 왜 자꾸
갈라치기 / 언론편향 등으로 몰아갑니까?
언론이 조중동만 있습니까?
갈라쳐서 나머지 반대편은 이재명후보 안 찍었습니까?
처음부터 갈라칠수 없게 여지를 주지 말았어야죠
그게 안되면 확실하게 밟았어야죠
그냥 우리가...부동산도 못 잡았고, 2030 마음을 못 잡았고
항상 캐스팅보트라는 충청 표심 못 잡았습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먼저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찾아야 다음에 이길꺼 아닙니까


2. 민주당과 이재명은 반드시 페미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 임명 / 이재명 팬카페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선거기간 고생한거 압니다. 막판 여성표 결집에 큰 도움 됐습니다.
그렇다고 비대위원장이라...좀 더 능력을 활용할거라면
분명 다른 직함이나 자리로 갔어야 합니다. 노림수가 뭔지는 알겠으나
역풍이 되어 돌아올것입니다.
이재명 팬카페도 사실상 여초카페에서 대다수가 넘어와 장악한걸로 보입니다. 페미니즘이 왜 일반국민들에게 부정적 이슈로 떠올랐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여성정책/불평등을 무시하자는게 아닙니다.
일부 여성/페미니즘 커뮤니티, 인물들이 절대 대다수 여성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국힘이 신지예 영입했다가 어떻게 됐었는지 기억하십시요


3. 양극단은 끝은 파멸뿐입니다.
국힘이야 극단으로 간지 오래됐지만, 제발 민주당은
극단의 끝을 보여주지 않길 바랍니다.
벌써부터 1번남 / 2번남 하면서 우리들 스스로가 갈라치고 있는데
개선이 될까요?
협치하고 타협하자는게 아니라, 
지금 우리는 속된 말로 짜져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뭘해도 우리의 스피커가 먹히질 않습니다.
제발 때를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