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패배 / 막판 여성표 결집은 향후 민주당에게 악재가 될것입니다
여론조사 기간 4~5% 차이와 막판 여성표 결집으로
0.7% 선방은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간과해서는 안될게 있습니다.
호남/경기/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패배하였고,
여성득표수도 생각보다 크게 차이나진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오히려 여가부 폐지 논의가 내부에서 나오고
대선을 승리로 이끈 당대표마저 몰아낼 분위기마저 나오며
외연확장에 힘을 쓰고 있데,
오히려 민주당이 막판 여성표 결집과 0.7% 차이 / 현재 여성입당에 취해 있는거 같습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선거에 큰 힘을 써준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꼭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어야 했나 의문입니다.
피해여성들을 도와주고자 한다면 비대위원장이 아닌 관련 산하부서에
임명했어야 했습니다.
이미 20/30의 불만은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이준석이 성별 갈라치기를 하지 않았더라도 어느정도는 예건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현재 이재명 팬카페를 보면 사실상 여초카페 회원들이 상당수 모인걸로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이것이 이재명지사의 재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세대/지역/성별로 나뉘었던 선거입니다.
패배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부동산 대책 / 현재 민주당에 씌워져 있는 프레임들을 걷어내기 위한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