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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운명이다.
게시물ID : sisa_1199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kari
추천 : 10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2/03/13 13:18:12
칼 한자루를 벼리기 위해서는
열에 달구고
망치로 수없이 두들기고
물로 식히는 과정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쉬운 길을 원했지만
운명은 우리에게
더 많은 담금질을 요구하네요.

먼 훗날 지금을 되돌이키며
이 역시 필요했던 과정이었다며
이야기 할 때가 올 것 입니다.

이 역시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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