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으로 개표를 보고 멍하니 지낸지 3일만에

 

자리 박차고 일어나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가슴 삼두 유산소 30분 3시간 운동하고 나니

 

잡념이 사라지더군요.

 

이젠 슬슬 털고 일어나서 다음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젠 42살 어리면 어리고 많으면 많은 나이지만

 

노통을 뽑고 군대에서 탄핵막고 세월호를 기점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권리당원으로서 우리 문통님 서포트도 하고 희망찬 미래만을 생각했지요.

 

이젠 그 허탈함을 꾸욱 누르고 다시 걸어가려합니다.

 

우리 형님 누님 동생분들 혐오는 혐오를 낳는다는말

 

꼭 가슴 속에 새겨서 부디 그 분노가 발전으로 나아가는 방향이길 

 

바랍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시한번 하나가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