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보니까 복돌생활 하는걸 당당하게 여기시는 분도 계신가봐요.
한 때 PSP에 미쳐 지름신과 희희낙락 했던 시절이 떠올라 급하게 모아서 사진 찍어봅니다.
사실 사진에 UMD 10장밖에 없는데, 방 안 어딘가 5장이 더있어요 ;; 방 정리 하다보면 나오긴 할텐데 ; 귀찮아서 그냥 이거만 찍습니다.
PSP 관련 용품으로 장착 카메라도 사고.. (화질 겁나 구려요 진짜) PS 스토어에서 게임도 사고.. (이건 어떻게 인증할 방법이 없네요)
UMD 한 장 한 장 갖고 놀았던 추억이 담긴 게임들입니다.
기억나는건 UMD가 로딩시간도 길고.. 한글 패치도 안나오고.. 복돌로 노는거보다 불편한 점이 많아서
" 아니 뭐 정돌이가 복돌이보다 혜택이 없어? " 하고 툴툴댔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침대에 누워 끝판 깨겠다고 갖고 놀다 잠들던 기억도 있고.. 신작 게임 겁나 재밌어 보여서 용돈+알바 한 돈 모아서 산 게임도 있고..
게임 이외에도 추억이 남아있는 게임들이네요.
다른 게임기 정품 쓰시는 분들.. 응답하라 정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