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보고싶네요
죄송합니다..
또 죄송합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땐 참 든든했는데
코로나 퍼져도 박시장님때문에 참 든든했는데.
꾀재재한 런닝차림에 부스스한 머리로 한여름 에어컨도 없는 그 작은집에 보면서
한편으로는 유쾌하기도 했는데.
외계인 나오면 일본이랑도 힘 합쳐야 한다는 유쾌한 노의원님에 스트레스가 쭉 풀렸는데.
뒷짐지고 봉하마을 골목을 거닐던 노대통령만 계셨어도 마음이 따스했는데.
다들 어디가신건가요
검찰 시퍼런 칼로 난자당하신 세분
그리고 추전장관님.
얼마나 많은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야 할까요.
문재인 대통령님 퇴임후엔 괜찬을까요
최강욱 대표님은 무사할까요.
털보와 귀염둥이5인방은 어떻게 될까요.
한숨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10년만에 담배 불 붙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