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하나 속쉬원하게 해결한것이 없는게 정권을 빼앗긴 가장 큰 이유같습니다.
그 중에 세월호가 가장 가슴이 아프네요 누구하나 처벌받은 사람이 있었던가요?
세월호가 육지로 끌어올려졌을 그 때는 저포함 국민 대부분은 분노로 가득차 있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 마음 아팠을 문대통령의 집권기에 세월호 의견없음 결정은 목마른 국민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 못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세월호는 우리의 기억속에 아주 빠르게 잊혀져갔지만 그 해결되지 않은 갈증은 계속 누적되어왔던거 아닐까요
문대통령의 너무 곧고 온화한 성품과 원리원칙을 우선시하는 운영방식이
우리나라의 정서에는 맞지 않았던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생각까지 드네요
저쪽은 국정을 개차반으로 운영해도 열렬히 지지해주는 지지자들이 수두룩하고
우리는 조금이라도 헛점보이면 그게 무슨 대역죄인마냥 취급을 당해버리는 현실이 오늘 하루종일 기력이 없고 답답합니다.
검찰개혁...언론개혁....기득권박살...뭐든 두리뭉실하게 어느분 말씀대로 벌집만 건들여놓은겪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대통령, 180석, 지자체단체장 몰표를 준 국민들은 검찰,언론,기득권에 휘둘리는 민주당을 원하지 않았을텐데요
그 막강한 권력으로 다시 일어설 수 없도록 아주 초전박살을 내버렸어야 했습니다.
후폭풍은 있을지언정 일단 그렇게하고 수습을 하는것이 오히려 더 나았을겁니다.
부산, 대구에 가족들에게 1번 찍어달라 호소하여 7표를 확보했다고 너무 자랑스러워했는데
상당히 그리고 너무나 아쉽고 허무한 날입니다.
솔직히 여건만 된다면 대한민국을 뜨고 싶네요.
저 꼴보기 싫은 새누리당의 얼굴들이 설치는 꼴을 앞으로 5년씩이나 볼 생각을하니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