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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몇 년 후에 "내 생각이 짧았고, 나는 바보였구나"라는 후회를 하기 바랍니다.
저도 이불킥 좀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제가 오늘 새벽부터 2030을 타겟으로 글을 쓴 건
6070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들은 제가 철든후 치른 모든 선거에서 '상수' 였어요
4050은 우리가 좀 더 좋아진 세상을 만들면, 자라나는 세대는 우리를 지지해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분명 세상은 선진국 소리를 들을만큼 좋아졌지만, 2030의 절반은 4050이 나라를 망쳤데요.
우리 세대가 모두 다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분명 2030에게 우리가 겪었던 것 이상의 혹독한 경쟁사회를 물려줬고
6070에게는 교육비지원을 받았으면서 봉양을 거부하는 세대에요. 불효자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검찰정권 아래에서의 세상이 2030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기만을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출근합니다.
밤새고 출근하니 좋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