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중인데 본인은 점심에는 주로 잠을 잠
한참 자는데 꿈을 꿨음
근데 꿈이 시작부터 기묘한게 나도 상대방들도 자각몽인걸 다들 인지하고 있더라고? 상대방들이라고 하는게
여러 사람들이 오침을 하고 있었는데 일부는 군인으로 보였고, 막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할까? 막 낮잠을 자는 사람들이 다들 서로 자각몽인거 알고 있고 ㅋㅋ 서로 얼굴은 안보이는데 힘들긴 해도 대화가 되는? 이런 상황이었어
근데 거기 부대에 어떤 일이 생겼나봐 ㅋㅋ 그래서 막 깨우는데 또 서로가 자각몽일걸 알잔아? 군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있으니깐 야 군인 아닌 애들은 꺠우지 말라고 선임들이 막 뭐라하고 후임들은 서로 깨우고 ..
일단의 군인들이 낮잠자다가 어디 가더라
그리고 나는 아직 피곤하니깐 한참 조금 더 낮잠을 자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궁금하잔아 이게 서로 자각몽인걸 알면 재들도 꿈에서 서로 만난 사람들을 실제로 볼 수 도 있는거잔아
그래서 야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내 하고(그래도 군대 전역한지 10년 넘었으니) 몇 사단이야? 위문편지라도 보내게 하니
그 사람이 제 9사단? 9연대 6? 2대대 2? 6 중대 문근아 XX, 하길래 9,6,6이라고? 했더니 그냥 황금박쥐 부대 6중대 라고 하더라고
아 알겠어, 편지 보내면 되는거지? 하니깐
편지 보내지는 말라고 요즘 뭐떄문에 정신이 없어서 편지를 잘 받을수는 없다 이런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어? 잠시만 지금 너희 시간이 어떻게 되? 하는데 거기서 뭔가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잠시 전혀 그쪽 이야기를 못 알아 듣겠더라
내가 잠을 너무 깊게 자면 1시 부터 다시 근무를 해야되는데, 가끔 1시에 잠을 못 꺨떄가 있어서 12시 30분에 알람을 한번 더 해놓거든 그 알람에 잠이 깻어 그래서 ㅋㅋㅋㅋ 뭔 부대 이름이 황금박쥐냐 하고 찾아보니....실제로 29연대 9연대 이름이 황금박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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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7사단 근무했고 황금박쥐 연대가 29연대인지는 들어 본 적이 었는데..무의식이라도 이게 가능한가?싶내..
ps 지금 근무하는 인원은 아닌게 연대는 분명히 들었는데, 지금은 연대가 아니라 여단이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