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가 정치를 한다 간짜장아
진짜 벼르고 별렀다. 내 인생에서 가장 관심있게 바라본 첫대선. 진짜 소중한 한표 제대로 행사한다. 내 표가 이렇게
소중하다는걸 느낀다.
내 인생에서 토론을 이렇게 챙겨본적도 없었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욕먹을때마다 같이 감정이입해가며
속상해해본건 진짜 이번 대선이 처음이다.
오늘 단일화 되기전에는 다당제가 되면 진짜 앞으로 내가 선택할 다양한 선택지가 있겠구나 생각하며 내심 안철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만약에 민주당이 실책하면 안철수도 나쁠거 같지 않다고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다당제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라는 질문도 어제인가
오유에 물어봤었지....
그런데 질문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은 오늘 아침 단일화하는거 보고 진심 화가 났다. 사람들이 왜 정치를 혐오하는지 알겠고
그걸 나는 올해 처음느꼈다. 잊지못할 경험하게 해줘서 고맙다.
진짜 선거용지 기호1번 똑바로 보고 찍지 않으면 안되겠다. 야 윤하고 안!!!!!! 니들이 판세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는거냐? 아니라는 걸
꼭 보여주겠다!